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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통

볼일을 보고 '변기 뚜겅' 을 닫고 물을 내려야 위생적입니다

by 아모르파티호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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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아야만 작동하는 자동 변기 물 내림 장치는 병원성 박테리아 확산 차단에 2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은 수세식변기 옆에 레버로 물을 내리는데 뚜껑을 닫고 내리는 경우가 덜하긴 합니다. 저자도 그랬는데 이제는 꼭 닫고 내려야 할 거 같습니다.  뉴스 먼저 보시겠습니다.

 

1. 뉴스

 

 

곽노필의 미래창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개발
박테리아 확산 차단 효과 2배

뚜껑을 닫아야만 작동하는 자동 변기 물 내림 장치는 병원성 박테리아 확산 차단에 2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세식 변기에서 물을 내릴 때 튀어 오르는 물방울은 배설물을 통해 몸 밖으로 나온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다. 따라서 위생을 위해선 볼 일을 보고난 뒤 반드시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

2022년 미국 콜로라도볼더대 연구진은 변기 물을 내릴 때 물방울이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구진이 녹색 레이저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물방울은 초속 2m의 속도로 분출돼 8초 이내에 1.5m 높이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방울은 주로 위로 치솟아 뒤쪽의 벽으로 향했다가 천정까지 올라간 뒤엔 앞으로도 날아갔다. 특히 5 마이크로미터(1㎛=100만 분의 1m) 보다 작은 물방울은 공중에서 몇 분씩이나 떠다녔다.

그러나 이런 위험성을 알면서도 볼 일을 보고 난 뒤, 뚜껑을 열어 놓은 채 무심코 물부터 내리는 경우가 많다.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연구진이 뚜껑을 닫아야만 작동하는 자동 변기 물 내림 장치를 개발해, 그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변기 물을 내린 후 물방울이 튀어 올라가는 모습. 왼쪽부터 2.8초 후, 4.4초 후, 6.4초 후에 찍은 것이다. 콜로라도볼더 대/사이언티픽 리포츠
연구진은 환자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8곳을 실험 대상으로 선정한 뒤, 이 가운데 4곳에 이 장치를 설치하고 물을 내릴 때 박테리아 입자가 얼마나 확산되는지 비교했다. 분석을 위해 각 화장실엔 8개씩 박테리아 수집 및 배양용 접시를 놓았다. 1개는 물탱크 위, 2개는 변기 시트, 2개는 변기 양쪽 측면, 3개는 변기 앞쪽에 15cm 간격을 두고 배치했다.

연구진은 변기에 대변이나 소변이 묻어 있지 않은 깨끗한 상태에서 물을 한 번 내린 뒤, 90분 동안 공기 중 에어로졸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접시를 수거했다. 이틀이 지나자 깨끗했던 접시에 내려앉은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해 군집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됐다.

분석 결과 자동 물 내림 장치를 설치한 변기 주변의 미생물 군집 수는 평균 6개로 자동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변기 주변(14개)의 절반 이하였다. 접시를 설치한 모든 곳에서 마찬가지였다. 특히 변기 시트의 왼쪽(4개 : 10개), 변기 앞 45cm 지점(6개 : 16개), 변기 왼쪽 측면(6개 : 12개)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개발한 자동 변기 물내림 장치와 실험을 위해 미생물 배양접시를 놓은 위치. 서울아산병원 제공(김성한 등)
병원 내 모든 화장실에 설치하기로
연구진이 이 장치를 개발한 건 병원균에 특히 취약한 입원 환자들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논문 제1저자인 박지혜 연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람의 대변에는 대장균, 포도상구균, 캄필로박터 등 질병을 일으키는 많은 박테리아가 있다”며 “특히 병원 화장실은 감염된 배설물 속의 병원성 입자가 전파될 가능성이 큰 곳”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물을 내리기 전에 뚜껑을 닫고 자동 물 내림 장치를 설치해 화장실 오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내 모든 화장실에 자외선 자동 소독장치와 함께 자동 물 내림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27~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회의(ECCMID 2024)에서 이번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박테리아만을 대상으로 했다. 변기 뚜껑을 닫은 뒤 물을 내리는 것은 박테리아가 아닌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도 같은 효과를 낼까?

지난 2월 미국감염통제저널(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뚜껑을 닫는 것은 바이러스 오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바이러스가 박테리아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바이러스 오염을 줄이려면 물을 내리기 전에 변기 또는 변기 물탱크에 소독제를 넣거나 화장실 자체를 소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2. 뚜껑을 닫아야만 작동하는 자동 변기 물 내림 장치
물 내림 장치가 뚜껑을 닫아야만 작동하는 자동 변기 물 내림 장치는 일반적으로 변기의 뚜껑이 닫히면 센서가 작동하여 물을 내리는 장치입니다. 이러한 장치는 일상 생활에서 변기 사용 후 뚜껑을 닫는 습관을 유도하고, 변기를 사용한 후에도 뚜껑을 닫으면 화장실의 위생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변기와 주변 환경이 더 깔끔하고 청결해지며, 공기 중의 세균과 냄새가 방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 변기 물 내림 장치는 일상 생활에서 화장실의 위생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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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및 의견

 

변기물을 내릴 때 이렇게 많이 튀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박테리아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이제는 변기를 사용할 때도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저렴한 자동 물내림센서를 이용해서 습관을 유도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소용없다고 하니 자주 화장실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공중화장실에 똥 싸고 뚜껑 닫고 물 안 내리는 분들은 제발 물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때문이라도 자동 변기 물내림시스템을 모든 곳에 도입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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