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아시나요?

 

책이 말을 걸고, 지식이 숨 쉬는 곳. 우리의 도서관에 박수를 보내는 날!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 날, 그 유래와 의미, 그리고 우리가 도서관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1. 이야기

 

도서관의 날, 왜 4월 12일일까요?

'도서관의 날'은 1963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정된 날로,
지식 정보사회 속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왜 하필 4월 12일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책을 읽기 좋은 계절, 봄’**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고,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4월을 **‘도서관주간(4.12~18)’**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도서관의 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도서관의 날’이라고 해서 단순히 기념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 대표적인 프로그램 예시

• 도서 대출 확대 (1인당 대출 권수 한시적 확대)
• 연체자 면제 혜택 (4월 12일 하루 연체 기록 삭제 이벤트)
• 북 토크, 작가 초청 강연
• 어린이·청소년 대상 책놀이 체험
• 도서관 이용 교육 프로그램
• 헌책 교환마켓 또는 독서릴레이 행사

💬 혹시 요즘 도서관 안 가보셨나요?
요즘 도서관은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스터디카페 못지않은 열람실, 디지털 정보검색실, 북카페 같은 북라운지,
심지어 VR 체험관까지 있는 미래형 도서관도 속속 생겨나고 있어요!

 

 

프로그램 /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도서관의 힘, 다시 느껴보는 시간

한 번쯤 이런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꾼다.”

바쁜 일상 속에서 책 한 권 읽을 여유도 없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도서관의 날을 계기로 한 번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보세요.

📍 주변 도서관 찾기
→ 도서관정보나루에서 쉽게 검색 가능!

나만의 작은 실천도 의미 있어요

• 📖 도서관에서 책 한 권 빌려보기
• 🧡 아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하기
• ✍ SNS에 #도서관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 올리기
• 🎁 기증 가능한 책 정리해 도서관에 기부하기

 

2. 결론: 도서관은 우리 모두의 '지적 피난처'입니다

 

디지털 시대지만, 도서관은 여전히 아날로그의 향기를 간직한 지식의 정원입니다.
공짜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조용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
우리 곁에 언제나 묵묵히 자리하고 있는 도서관에 오늘만큼은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4월 12일, 도서관에 가보세요.
그곳엔 아직도, 책이 말을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