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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분전

보수와 극우, 그리고 변질된 국민의힘: 어디로 가고 있는가?

by 아모르파티호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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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양 극단을 넘나드는 시대,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표방했던 국민의힘이 최근 극우 성향으로 급격히 기울어졌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극우 유튜버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낸 사건은 국민의힘의 현 위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 이야기

 

ytn보도 참조

 

🌍 보수와 극우의 차이: 무엇이 다른가?

보수는 전통과 질서를 중시하고,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발전을 추구합니다. 반면 극우는 배타적 민족주의, 과도한 국가주의, 그리고 극단적이고 선동적인 주장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즉, 보수는 균형을 유지하며 다수를 아우르는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반면, 극우는 편 가르기선동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국민의힘은 오랜 기간 보수 정당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그 정체성이 점점 극우적 논리에 의해 변질되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 유튜버 명절 선물 논란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극우 유튜버에 명절 선물, 왜 문제인가?

국민의힘이 선물을 보낸 유튜버들은 대개 극단적이고 선동적인 주장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온 인물들입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법원 폭력 사태와 같은 불법적 집회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이력도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선물을 보낸 행위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1. 정당의 정체성 훼손
    보수정당으로서의 국민의힘이 극단적 주장을 펼치는 일부 유튜버들과 손을 잡는 모습은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층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2. 사회적 갈등 조장
    극우 유튜버들은 자극적이고 분열적인 콘텐츠로 사회적 갈등을 부추겨 왔습니다. 이들에게 공공연히 지지를 표하는 모습은 국민적 단합보다는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3. 정무적 판단 부족
    명절 선물이라는 행위 자체가 그리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물을 보낼 대상이 편향적으로 특정 집단에만 치우쳤다면 이는 명백히 정무적 감각의 결여로 비판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보수가 극우가 되어버린 현재 상황

국민의힘은 과거 대한민국 정치에서 합리적 보수 정당의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보수와 극우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국민의힘의 발언과 행보는 점차 극우적 색채를 띠고 있습니다.

1. 정치적 담론의 변화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은 극단적 주장을 서슴지 않으며, 대중 선동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원 난입을 경찰이 유도했다는 주장 등은 신뢰를 잃은 발언으로 국민들의 실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2. 중도층 외면

중도층은 한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극우 지지층에만 집중하며 중도층과의 접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정당의 기반을 약화시킬 위험이 큽니다.

3. 정당 이미지의 왜곡

국민의힘이 극우 성향을 가진 소수의 유튜버들을 대안 언론으로 포장하며, 이들을 중심으로 여론을 형성하려는 모습은 당의 이미지 자체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

보수와 극우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국민의힘은 극우가 아닌 합리적 보수로 돌아가야만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중도층 포용
    중도 유권자들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정치를 지지합니다. 국민의힘은 중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2. 극단적 행보와의 거리두기
    극우 성향의 유튜버나 인물들과 결별하고,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의 품격과 철학을 회복해야 합니다.
  3. 정치 담론의 품격 회복
    분열과 선동이 아닌, 화합과 설득의 언어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2. ✍️ 마무리하며: 스스로 돌아보아야 할 때

 

정당은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보수의 본질을 되찾고 극우 성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 미래는 결코 밝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은 더 이상 분열과 선동에 기반한 정치가 아닌, 화합과 비전을 제시하는 진정한 보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다시금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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