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앉아있던사람이 1만보를 걷게된다면?

 

하루 1만보를 걸으면 나머지를 온종일  앉아서 지내더라도 조기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뉴스입니다. 한번 뉴스 보시겠습니다.

 

1. 뉴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1만보를 걸으면 나머지 시간을 온종일 앉아서 지내더라도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이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하루에 1만 보(약 5마일(8km))를 걷는다면 조기 사망 위험을 약 39%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61세인 영국인 7만2174명에게 활동량 측정장치를 부착, 일일 활동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들은 하루 평균 10시간36분 좌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2200보 이상 걷는 활동만으로도 신체 활동이 개선됐다. 특히 매일 9000보에서 1만 500보 사이를 걸은 참가자들의 건강이 크게 좋아졌다.

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4000~4500보 이상만 걸어도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 확률이 이전보다 50% 낮아지고,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피하기 위한 최적 운동량으로는 약 9700보를 제시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19세에서 64세 사이의 영국인들에게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주 150분의 중간 정도의 운동이나 75분의 격렬한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2018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사망자의 거의 10명 중 1명(8.3%)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한 연간 전 세계 사망자 수를 약 200만명으로 추산하며, 활동 부족이 조만간 전 세계 사망 장애의 주요 원인 10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뉴스의 핵심과 오류

 

영국은 수만은 연구를 하는 국가이며 나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연구 또한 걷는것은 우리 건강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오류는 사람마다 걷는 자세가 틀립니다. 어떤 자세로 걸으라는 정확한 분석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좌식생활도 많이 하지만 누워있는 사람도 많고 서 있는 사람도 많고 일반적인 통계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61세 이후 동양인들에게 골다공증 등 뼈에 손상이 오는 분들이 많아서 걷는 것 말고 다른 운동을 하셔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3. 결론 및 의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뉴스를 올린것은 집에서 비활동적이신 것보다 조금이라도 밖에서 신체활동을 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저자의 부모님도 집에 있을 때보다 밖에서 수영이든 운동이든 활동을 할 때가 에너지가 넘쳐나고 생기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집에서 혼자 계시는분 있으시면 산책을 권유하여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삶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실 겁니다. 유익한 이야기였다면 광고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