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예전에 치과를 갔을 때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치아의 상태체크를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사정상 치과를 그 당시 두 번 정도 옮겼었는데, 옮길 때마다 그 치과에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는 스타트업 회사가 나왔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1. 뉴스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병원에서 촬영하는 MRI(자기 공명영상법),X-ray(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개인이 보관하려면 CD나 USB에 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추가 비용을 내야 하고 저장이 번거로워 매번 받아가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병의원을 옮기면 같은 촬영검사를 반복하는 경우가 적잖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CT 촬영 후 30일 이내 같은 질환으로 다른 병원에서 재촬영하는 비율은 평균 13.3%였다.
이러한 불편함은 북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캐나다에서는 의료 이미지 교환 플랫폼을 구축, 디지털 전환에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이 스타트업은 최근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CVC '삼성넥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내 MRI 사진 공유" 포켓헬스… 삼성도 베팅
캐나다 스타트업 포켓헬스는 최근 3300만 달러(약 4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캐나다 벤처캐피털(VC) VC 라운드 13 캐피털의 주도로 삼성넥스트, 딜로이트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퀘스타캐피털, 래디컬벤처스도 투자했다.
2016년 설립한 포켓헬스는 환자와 의료진이 검진 이미지 파일을 저장 및 공유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검진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최대 4명의 가족구성원과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검진 결과를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해석해 주는 '리포트 리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10달러 혹은 연간 49달러다. 북미 의료기관 775곳에서 1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포켓헬스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최대 연간 40만 달러(약 5억 35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연간 7만 건 이상의 영상검사를 진행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병원 이머징 파트너스(Imaging Partners)는 관련 과정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하고 연간 7만 5000달러(약 1억 원)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전 구글 엔지니어인 하쉬 나야르 공동창업자가 이 같은 영역에 관심을 갖게 된 건 테니스로 부상을 입으면 서다. 지역의료센터에서 찍은 CT를 CD에 저장해 의사에게 직접 전달해야 했다.
하쉬의 동생이자 공동창업자인 리시 나야르는 "2014년 북미 전역에서 이러한 (CD 저장) 방식이 일반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혁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술 발전보다 느린 의료데이터 서비스는 진료 지연, 불필요한 비용 발생 등 환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2. 캐나다 스타트업 포켓헬스
캐나다 스타트업인 포켓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환자 및 의료 전문가들이 의료 정보를 쉽게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공합니다.
포켓헬스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의료 기록 관리 설루션: 환자의 의료 기록을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 및 의료진들은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텔레메디슨 서비스: 환자들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입니다.
- 건강 정보 분석 및 추천: 환자의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및 예방 조치를 제안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의료 분야에서 정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환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포켓헬스와 같은 스타트업은 향후 의료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과 혁신적인 설루션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캐나다 스타트업 포켓헬스 대한민국 서비스
캐나다의 스타트업 포켓헬스가 한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의료 기록 관리 플랫폼: 환자들이 자신의 의료 기록을 쉽게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언제든지 필요한 의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여러 의료 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텔레메디슨 서비스: 환자들이 온라인으로 의료 상담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가까운 병원이나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의료 전문가와 소통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건강 관리 및 예방 서비스: 환자들에게 개인화된 건강 관리 및 예방 조치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포켓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캐나다와 비슷할 수 있지만, 현지 시장에 맞추어 조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텔레메디슨과 의료 기록 관리 플랫폼이 주목받을 수 있으며,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결론 및 의견
저자가 보기에 괜찮은 스타트업인 거 같습니다. 확실히 바로바로 병원을 옮길 시 추가촬영의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으며 시간을 단축시켜 생명의 골든타임도 때론 지킬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자기 몸에 수술이력이 있거나 안 좋은 부부인 있었던 것을 포켓헬스에 CT나 MRI로 저장해놓고 있으면 다른 사고가 났을 때 그걸 보여주면 의사들도 보다 쉽게 리스크를 피해 가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용료가 조금 다양화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금방 병원을 옮길 수가 있고 월 이용료를 내기에는 장기적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단기적인 이용료나 건당 이용료나 부분적인 이용료등 세분화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의료시스템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환자에게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서비스이지만 그것을 상용화하려면 그 나라의 니즈를 맞춰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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