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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3월26일~31일까지 한주 경기 리뷰

아모르파티호 2024. 4.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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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한주 리뷰를 시작합니다. 사실 만우절이라 거짓말이 믿고 싶지만 직접 경기를 보고 느꼈기 때문에 정말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1. 일단 순위표 보시겠습니다.
1 한화 8 7 1 0 0.875 0 7승 7승 1패 0무
2 KIA 6 5 1 0 0.833 1 1승 5승 1패 0무
3 NC 7 5 2 0 0.714 1.5 2승 5승 2패 0무
4 SSG 8 5 3 0 0.625 2 3승 5승 3패 0무
5 LG 8 4 3 1 0.571 2.5 2패 4승 3패 1무
6 두산 8 4 4 0 0.500 3 1패 4승 4패 0무
7 키움 6 2 4 0 0.333 4 2승 2승 4패 0무
8 삼성 8 2 5 1 0.286 4.5 5패 2승 5패 1무
9 롯데 7 1 6 0 0.143 5.5 2패 1승 6패 0무
10 KT 8 1 7 0 0.125 6 3패 1승 7패 0무

 

2. 규정타석을 치룬 타들 스텟입니다.
순위 선수명 포지션 타율 경기 타석 타수 득점 안타 2루 3루타
1 레이예스 좌익수 0.393 7 31 28 2 11 1 0 1 15 3
2 전준우 좌익수 0.300 7 32 30 1 9 2 0 1 14 2
3 윤동희 우익수 0.261 7 29 23 4 6 1 0 0 7 2
4 노진혁 유격수 0.190 7 24 21 2 4 0 0 0 4 2
5 고승민 1루수 0.185 7 29 27 2 5 2 0 1 10 4

 

3. 규정이닝을 치룬 투수들 스텟입니다.
순위 선수명 방어율 경기 완투 완봉 승률
1 윌커슨 3.18 2 0 0 1 1 0 0 0.500 43 169
2 반즈 5.59 2 0 0 0 0 0 0 0.000 45 191
3 박세웅 7.56 2 0 0 0 1 0 0 0.000 43 182

 

4. 경기리뷰

 

그야말로 선발이 무너지면 그날은 지는 경기였으며 저번 리뷰의 우려대로 클러치히터의 부제로 시원시원한 득점이 나오지 않는 경기도 있었습니다. 일단 타선의 무게감이 다른 타구단에 비하면 무섭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한동희의 군입대소식에 3루수와 투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왔지만 수비는 합격이었지만 아직 타격은 의문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슬로스타터 전준우선수의 분발이 빨리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그 1승이 전준우 선수의 홈런이 터진 날입니다. 사실 롯데는 거포가 있어야 합니다. 2010년 때나 그전 타격이 불붙었을 때에도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남달랐습니다. 지금 선에서는 레이예스의 거포본능이나 전준우 정훈 정도인 거 같은데 쉽지는 않을 거 같지만 더 분발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선발야구를 해야 하는데 윌커슨 반즈 박세웅 우리 3선 발의 지금 스텟을 보면 다른 용병에 비해 부진하고 있습니다. 반즈는 예전 폭을 넓힌 투구를 했는데 지금 존은 상하가 높고 폭이 좁은 스트라이크존이라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입니다. 원래는 스트라이크였던 곳이 볼로 잡히니 상하를 이용하는 커맨드를 다시 수정하던지 좌우폭을 좀 더 가다듬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윌커슨은 두 번째 경기는 좀 나아지는 거 같아 더 지켜봐야 할 거 같고 박세웅은 단조로운 투구패턴이 읽히는듯해 좀 더 패턴을 연구해야 할 듯합니다. 

 

5. 반등할 포인트

 

이제 7경기가 흘렀지만 반등할 포인트는 많습니다. 타격감이 다 올라오고 상승기류를 타면 되겠지만 전반적으로 지금의 롯데는 타격의 팀이 아닌 선발야구 또는 벌떼야구를 포지션을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거포를 영입하는 건 레이예스가 타격이 부진하면 모를까 충분히 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시점에 점수를 초반에 짜내서 3~4점 내고 선발중간마무리로 점수를 2~3점 아래로 막아내는 전법으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벌써 중간계투 갈려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지만 그것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이는 게 지금의 롯데인 거 같습니다.

 

6. 결론 및 의견

 

김태형감독님 또한 이번 연도에 우승이라는 기조를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3년 안에 하신다고 했지 이번 연도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롯데팬 보기에도 이번연도는 기대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전력에 마이나스가 되면 되었지 플러스되는 요소가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감독님 하나 바뀐 건데 앞으로 잘되면 그건 김태형감독님 그 자체 능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음 주 리뷰는 이것보다 좀 더 좋은 성적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요일이 그 무서운 한화랑 붙는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롯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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