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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엉망진창 중계 티빙 예정된 참사였다!

아모르파티호 2024. 3.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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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스토리를 낸 지 며칠이 되었는데 저자의 바람과는 달리 사건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시범경기 자체보다는 그것을 중계하게 된 티빙에서의 문제였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1. 뉴스
 
 
 
 
티빙이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과정에서 여러 차례 미숙한 모습을 보여 야구 팬들의 비판을 샀다. 티빙 방송화면

티빙의 미숙한 프로야구 중계가 결국 새 대표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한 예정된 참사였다는 폭로가 나왔다.

티빙과 관련한 이번 폭로는 직장인 익명 온라인 사이트인 블라인드에서 시작됐다. CJ ENM(티빙)에 재직 중인 이 누리꾼은 티빙 신임 대표로 취임한 최주희 대표의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누리꾼은 “티빙의 실망스러운 KBO 운영 실태는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주요 인력 대부분이 퇴사했고 남은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가 안 됐고 할 사람도 없는데 해내라고 입만 살아 쪼는 새 대표와 경영진 때문”이라며 “실무자들은 적은 인원 및 비용으로 업무를 빨리 해내라는 압박을 이겨내며 외로이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 대표가 무지하거나 간과하는 것은 ‘콘텐츠의 본질’”이라며 “콘텐츠업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간 끈끈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지는 산업이다. 야구를 한 두 번 본다고 야구 용어, 밈, 야구팬들의 시청패턴 및 습관 등 그 문화를 알겠냐”이라고 했다. 또 “시청자는 그저 별생각 없이 보는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반응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이 꼴이 난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6월 티빙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주희 대표. 티빙 제공

그러면서 “새 대표가 투자를 결정한 첫 시작은 KBO 프로야구다. 실질적인 첫 성적표가 어떨지 기대된다”면서도 “KBO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사느라 많은 돈을 지출했고 대신 콘텐츠 투자에는 등한시했으며 이제부터 뭘 해보려 해도 콘텐츠는 바로 결과물이 나오는 산업이 아니다”고 했다.

앞서 CJENM은 지난해 6월 트랜비 비즈니스 총괄 대표 출신인 최주희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주희 대표는 국내 OTT(동영상 스트리밍) 업계 최초 여성 CEO로 주목받았다.

티빙은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3년간 총 1350억원 규모로 따냈으나 최근 진행된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방송부터 미숙한 중계로 야구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티빙은 지난 9일 키움과 두산 시범경기에서 NC선부들의 이름을 표기하고 ‘세이프’를 ‘세이브’ 자막으로 내보냈으며 선수 이름과 팀 명도 틀리는 등 여러 차례 서툰 모습을 보였다.

KBO 메인스폰서인 신한은행 로고를 가리고 10일에는 삼성과 한화의 시범경기 생중계 과정에서 소리 없이 화면만 송출하는 방송사고도 냈다.

정규시즌보다 시청자가 덜 몰리는 시범경기임에도 생중계 도중 버퍼링이 발생해 티빙의 미흡한 서버 관리 능력도 지적받았다.

티빙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KBO 리그 중계 기념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하고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이날 최주희 대표는 “주말 내내 저희 티빙 전부 불철주야 야구 팬들의 목소리, 커뮤니티 다 들어가서 보고 기사도 모니터링했다. 시범경기 중계 서비스,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공감하고 인지했다”고 했습니다.
2. 뉴스의 논점과 요약

 

뉴스의 논점은 이미 티빙에서 일어난 일련의 문제점이 예견된 일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는 말이었습니다. 티빙의 실망스러운 KBO 운영 실태는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주요 인력 대부분이 퇴사했고 남은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가 안 됐고 할 사람도 없는데 해내야 하는 사태고 새 대표가 의욕만 앞서서 행한 일이며 야구라는 콘텐츠를 잘 모르는데 오직 성과를 위해 무리하게 중계방송권계약을 따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점으로 1. 선수들 이름을 잘못표기했습니다. 2. 야구용어 잘못표기 3. 메인스폰서로고 가리는행위 4. 소리 없이 방송송출 4. 생중계 도중 버퍼링 발생 가 있습니다. 

 

3. 결론 및 의견

 

뭐든 처음에 시작할때는 문제점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저자 또한 그것에 대한 작은 아량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과 유료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데이터화면등은 너무 준비가 안되어있는 티가 났습니다. 사람들은 돈 쓰는 것에 크게 신경을 안 씁니다. 하지만 그 돈을 썼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예민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저 문제점외에도 저자가 하나 더 말하고 싶었던 것은 유료서비스인데 야구를 9회 말까지 끝까지 보여주지 않는 행위를 했다는 것입니다. 9회쯤 다른 스포츠채널과 연계되어서 그런지 그 채널 마음대로 배구로 넘어가는 행위를 같이 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 채널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빙은 따로 야구를 계속할 수 있게 구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야구를 위한 유료서비스로 마지막까지 의무를 다해야 하니까 말입니다.

 

아직 시범경기이고 점점 더 개선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야만 하겠습니다. 혹시 관계자 보시면 제 의견도 참고 해주셔서 끝까지 야구 볼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라 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클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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