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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밤. 국회로 진입했던 계엄군 2명의 이야기를 JTBC가 직접 단독보도했습니다.
이들 계엄군은 영문도 모른 채 비상소집 됐고, 작전지역으로 도착해 보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부대장으로부터 받은 임무는 "국회의원들을 일단 다 끌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야당에 경고하려는 것이지 실제 국회를 장악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했다는 윤 대통령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이야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를 장악하기 위해 투입됐던 계엄군 280명은 소집될 때까지도 훈련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었고, 출동 직전에야 계엄령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이들은 평소부터 당일까지 계엄령에 대해선 전혀 상상하지 못했지만, 군인으로서 차마 항명할 수 없어서 결국 지시에 따랐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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