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큰 노력 없이 9kg 감량한 30대 여성의 비결은?

by 아모르파티호 2025. 4.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어트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미국 시애틀 출신의 39세 여성, 리차 프라사드(Richa Prasad).
그녀는 2년 전 포르투갈로 이주한 뒤, 별다른 다이어트나 운동 없이도 무려 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해요.

헬스장도 가지 않고, 유행 다이어트도 안 하고, 그저 ‘유럽처럼’ 살았을 뿐이라는 그녀.
도대체 어떤 세 가지 생활 습관이 그녀의 몸과 마음을 바꾼 걸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

 

1. 이야기

 

1. 걷다가 먹지 않는다 — '식사'는 '경험'이다

프라사드가 미국에서 살던 시절엔 출근길에 커피 한 잔, 이동 중엔 간식 하나쯤은 기본이었죠.
그런데 포르투갈에선 거리에서 뭔가를 먹는 모습이 거의 없습니다.

“걸으면서 음식을 먹자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봤어요.
나중에 알게 된 건, 유럽인들은 식사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것이었어요.”

평일에도 1시간 반에서 3시간 동안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 포르투갈인들.
이들은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마음을 다해 식사합니다. 먹는 행위는 단순한 칼로리 섭취가 아니라 소셜 타임이고, 삶을 즐기는 시간인 거죠.

🥂 술을 마실 때도 마찬가지. “목표는 술이 아니라 대화”라고 프라사드는 전합니다.

2. 운동보다 산책 — 일상 속의 움직임

놀랍게도 프라사드는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고강도 유산소, 웨이트 트레이닝도 없이 살을 뺐다고요?

그녀의 비결은 바로 **“매일 걷기”**였습니다.

“군대처럼 정밀한 식단과 극단적 운동을 반복하다 지쳤어요.
대신 건강한 식사와 산책으로 생활 습관을 바꿨죠.”

포르투갈의 도시들은 걷기 좋은 거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카페, 평온한 분위기.
이 모든 게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게 만들어주었다는 거예요.

3. 간식은 NO! — 규칙적인 식사 시간 유지

프라사드는 ‘간식’이라는 개념을 아예 없앴습니다. 대신 철저하게 식사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 외엔 아무것도 먹지 않아요.

그녀의 하루 식사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전 7시: 아침 식사 🍳
  • 오전 10시: 브런치 🥪
  • 오후 4시: 점심 🥗
  • 오후 6시: 저녁 🍲

식사 사이엔 3~4시간 공복 유지, 당연히 간식은 NO!

“이렇게 식사 습관을 바꾸면 충동적으로 무언가를 먹는 일이 줄어들어요.
공복에 익숙해지고, 진짜 배고픔이 뭔지 알게 되죠.”

 

죄책감 없는 식사 — ‘먹는 즐거움’을 회복하다

리차 프라사드가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은 **‘죄책감 없는 식사’**입니다.

“유럽인들은 버터, 크루아상, 치즈도 즐겁게 먹어요.
죄책감 없이 먹으면 오히려 덜 먹게 돼요.”

음식 앞에서 죄책감을 느끼면, 우리 뇌는 만족하지 못한 채 더 많은 양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즐기며 천천히 먹는 식사는 적은 양으로도 큰 만족을 준다고 해요.

 

2. 마무리하며: 유럽식 라이프 = 꾸준한 다이어트?

 

리차 프라사드의 사례는 우리에게 **“다이어트는 극단이 아니라 습관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 ✅ 걸으면서 먹지 말고, 제대로 앉아 즐기기
  • ✅ 운동보다 일상 속 움직임에 집중하기
  • ✅ 간식 대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기
  • ✅ 죄책감 대신 즐거움으로 먹기

이 네 가지 작은 변화가 결국 그녀에게 9kg 감량이라는 큰 변화를 안겨준 거죠.

혹시 지금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면,
유럽식 여유 있는 생활, 오늘부터 조금씩 따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