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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의 조수연후보 역사의식논란 발언 :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좋았을지도

아모르파티호 2024. 3.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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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의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최근에 고려거란전쟁에서 한 장면이 있습니다. 내 나라 내 임금을 욕할지언정 내 임금을 거란에게 넘겨줄 수 없다는 대사가 있습니다. 아무리 다스리는 임금이 밉다 하여 외부의 적에게 팔아먹는 건 정말 최악입니다. 그걸 옹호한다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인데 그것이 국회의원이란 사람에게 나왔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1. 뉴스

 

 

이번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예비후보가 과거 일제 강점기와 관련해 쓴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조 후보는 변호사 시절이던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SNS에 '광복절과 국치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조 후보는 "8월에는 8·15 광복절과 8·29 국치일이 같이 들어 있다"며 "사람들은 망국의 주된 책임자로 친일파를 지목하고 분풀이를 하지만 친일파가 없었으면 대한제국이 망하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다"라고 썼습니다.

이어 "조선 망국 당시는 제국주의 시대였고, 일본은 고양이, 조선은 생선이었다"면서 "생선이 된 스스로를 한탄하고 반성해야지 그걸 먹은 고양이를 탓한다고 위안이 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식민 침탈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듯한 대목입니다.

특히 조 후보는 "당시 인구의 50% 남짓한 일반 백성들만 세금과 군포, 부역을 도맡았으니 고생스러워서 어찌 살았겠냐"며, 구한말 시기의 부패를 비판하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때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또 "망국의 제1책임은 누가 뭐래도 군주인 고종에게 있다"며 "이완용이라고 한다면 군주의 책임을 신하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이완용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조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위정자들이 잘해야 하고, 조선이 멸망한 원인은 종합적으로 고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인데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 같다"며 "매국노인 이완용을 옹호할 생각도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조 후보의 페이스북 글은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앞서 충남 서산·태안에 공천된 성일종 의원도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재양성의 모범사례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성 의원은 "이토 히로부미가 공부를 하고 난 뒤 일본을 완전히 개화시켰다"며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왔고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했다가 "적절치 못한 비유였다"며 사과했습니다.

조수연 후보는 자신의 SNS에 "2017년 여름경 반일감정을 자극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일부 지식인들이 있었다"며 "이런 것들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표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추가로 밝혔습니다.
특히 "'백성들에게는 봉건 지배보다 일제강점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은 실언이었고 즉시 삭제했다"며 "서투른 표현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2. 뉴스의 논점과 요약

 

 조후보는 변호사 시절이던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SNS에 '광복절과 국치일'이란 제목의 글을 썼고 사람들은 망국의 주된 책임자로 친일파를 지목하고 분풀이를 하지만 친일파가 없었으면 대한제국이 망하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다고 친일파의 당연성을 부과했으며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라고 일제치하를 옹호했습니다. 망국의 제1책임은 누가 뭐래도 군주인 고종에게 있다"며 "이완용이라고 한다면 군주의 책임을 신하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이완용을 옹호했습니다. 첨부로 성일종의원의 이토 히로부미 인재양성 모범사례설로 들며 국민의 힘 후보들의 친일행위들을 꼬집고 있습니다.

 

3. 결론 및 의견

국민의 힘의 친일행위는 한두 해에 벌어진 일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마저도 전 세계가 반대하는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를 찬성하는 것에 앞장섰을 정도로 친일적입니다. 국민의 정서와는 상관없이 일본과 친해져야 한다며 화합을 주장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속된 말로 일본앞잡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은 생각보다 잘 잊기도 하고 진정한 사과와 건질지만 않으면 금방 용서도 해주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항상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역사를 왜곡하고 항상 우리나라를 너무 볼 생각밖에 하지 않습니다. 그런 나라에게 속도 없이 화합을 하자고 하는 건 정말 자존심도 없는 거니와 조상님 볼 면목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국회의원후보로 나왔다는 자체가 국민의 힘의 사상을 더욱더 의심가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자유롭게 일본의 문화로 애니나 영화 음식 이런 것을 즐기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사 영토 안전에서는 절대 일본에 한치도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했습니다. 일본 또한 그렇게 될것이며 우리도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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