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분전

대책없는 정부에 의대교수들마저 인내심이 바닥나고있다.

아모르파티호 2024. 3.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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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되도록이면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객관적인 시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웅상병원폐업, 정부가 미쳐가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아무 대책 없는 정부는 시간만 끌고 있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의대교수들의 인내심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1. 뉴스

 

 

서울대 의대교수들, 18일 사직 예고
정부 중대본 회의서 “환자 생명 위협 우려”
11일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도 기자회견

1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의대 증원 갈등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 전원 사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환자 곁을 지켜달라”라고 호소했다.

12일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전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총회를 열고 정부가 합당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18일 전원 사직으로 전공의, 의대생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공의가 떠난 상급종합병원은 전문의와 교수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만약 교수진마저 병원을 떠나게 되면 ‘의료 대란’이 더 커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 장관은 이날 또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전공의들이 돌아오도록 정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부탁한다”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교수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시작된 집단행동은 4주 차를 맞아 교수사회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난 8일 기준 전국 상위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의 92.9%가 병원을 떠났다. 이어 전임의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의대생들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정부 방침에 항의했다. 일부 대학 의대생들은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나오지 않자 수업을 거부해 유급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이에 교수사회도 “제자를 지키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인 12일에는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 증원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향후 사직을 비롯한 집단행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교수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제안하면서도 여전히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1일까지 병원을 떠난 전공의 5556명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또 12일부터 전공의의 현장 복귀를 돕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전공의가 복귀하더라도 압박을 받지 않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2. 뉴스 논점 및 요약

 

전공의들은 알고보면 교수들의 제자들입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대화를 하려 하지 않고 법과 원칙이 이라는 명명하에 압박하며 벼랑 끝을 내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스승은 이제 참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제자가 죽어가고 있는 걸 외면하는 스승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는 또 국민생명 가지고  환자를 지켜달라며 호소를 합니다. 똑같은 패턴이지만 손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그리고 시간만 끌고 대책 없는 정부방침에 의대교수들은 날짜를 정해버립니다. 

 

3. 결과 및 요약 

 

 

시간만 끌고 대책없는 정부를 보면서 의대교수들도 깨달았을 겁니다. 아 선거용이구나!  이 치킨게임이 누구를 위해서 벌인 일인지 점점 깨닫게 된 것일 겁니다. 그래서 날짜도 정확하게 18일로 정했을 겁니다.  정부는 대화와 설득노력을 해달라고 합니다. 이 말은 곧 우리 정부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제자들에게 권유해 달라는 거나 뭐가 다른 걸까요? 제자들 앞길 막을 거니까 앞길 막히고 싶지 않으면 잘 설득하는 게 좋을 거야라는 협박과 똑같은 게 아닐까요? 저자가 잘못 들은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최소 대화라는 것은 똑같은 동등한 조건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서로 소통해서 조율하는 거라고 보는데 이렇게 인질을 잡고 설득하는 것이 대화인지는 그들만의 방식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부는 처음부터 의사들과 제대로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냥 복면 쓴 강도가 칼 들고 대화하자는 거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저자는 아플생각이 없습니다. 정부의 인질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독자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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