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5분전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대국민 사과, 정부는 사과없고 일본사과 수입?

아모르파티호 2024. 3.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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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는 사과를 하면 사과로 맞는 거 같다. 사과가 비싸서 그런가? 저자의 농담이기도 하지만 오늘 의대교수협의회 위원장님이 기자회견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1. 뉴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집단사직 결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16 연합뉴스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18일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픈 몸을 이끌고 혹은 아픈 가족을 동행해 겨우 진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사태의 향방을 지켜보게 만든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 등 전국 의대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받거나 의대생들이 유급 위기에 처하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방 위원장은 지난 16일 이를 발표하면서 “환자를 버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해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방 위원장은 “그간 의사들은 왜곡된 의료 환경에도 세계 제일이라 평가받는 한국 의료를 위해 우리 의사들이 희생한 부분만을 생각했지, 환자들이 이러한 왜곡된 의료 환경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소통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못했다”라고 자책하면서 “자기 연민으로 가장 큰 희생자인 국민의 아픔을 저희가 돌아보지 못했다”라고 했다.

전공의를 향해서도 사과했다. 방 위원장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게 했다. 저 역시 그러한 환경에서 배웠기에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다”면서 “‘(인력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넘어간 것. 특히 사직이라는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소통을 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스승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집단사직 결의 관련 기자회견에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24.3.16 연합뉴스방 위원장은 서울대 비대위가 중재안을 만들어 정부와 중재를 시도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도 했다. 서울대 비대위가 제안한 중재안은 정부와 의사협회 양측에 ‘의대 증원 2000명’과 ‘의대 증원 반대’ 의견만 고집하는 대신, 대화협의체를 통해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가 병원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게 서울대 비대위의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방 위원장은 “교수 집단이 중재해서 정부하고 의협이 대화협의체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전공의들이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걸 몰랐다”며 “그만큼 전공의들이 가슴에 상처가 많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이 안 돌아오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래의 필수 의료 인력의 비전이 안 보인다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2020년 총파업 후 전공의들의 의견을 좀 들어줄 줄 알았는데 실제 4년 동안 전공의들이 생각하기에 필수의료가 나아진 게 거의 없었다”라고 했다.

또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도 2년 전에 터졌지만 ‘그래도 필수의료 해야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정부가 의사 수를 2000명을 늘린다고 하니 필수 의료 패키지 정책의 실효성도 믿을 수가 없고 우리의 갈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면서 “전공의들의 상심이 크다”라고 말했다.

교수마저 사직하고 현장을 떠나면 어떻게 하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교수가 사직서를 내는 것은 교수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호소했다.

그는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을 걸어 온 교수직을 던지는 것인데 오죽하면 그렇겠나”라며 “이 사태가 4월로 넘어가면 의대생 유급, 전공의 행정처분 명령, 대형병원 줄도산 파산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의료는 완전히 무너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정은 의료 파국을 막기 위해 25일 전까지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나오길 촉구하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4월이 넘어가기 전에 해결해야 의료 파국을 막을 수 있다”며 “교수들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써서 진심을 보여준 것이다. 전공의들이 돌아와 달라는 호소”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김민지기자 발췌-

 

2. 뉴스 논점 및 요약

 

1. 의사들은 왜곡된 의료 환경에도 세계 제일이라 평가받는 한국 의료를 위해 우리 의사들이 희생한 부분만을 생각했지, 환자들이 이러한 왜곡된 의료 환경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소통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라고 자책하면서 “자기 연민으로 가장 큰 희생자인 국민의 아픔을 저희가 돌아보지 못했다. 사과했습니다.

2.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게 했다. 저 역시 그러한 환경에서 배웠기에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다”면서 “‘(인력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넘어간 것. 특히 사직이라는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소통을 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스승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3. 서울대 비대위가 중재안을 만들어 정부와 중재를 시도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도 했다. 서울대 비대위가 제안한 중재안은 정부와 의사협회 양측에 ‘의대 증원 2000명’과 ‘의대 증원 반대’ 의견만 고집하는 대신, 대화협의체를 통해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가 병원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게 서울대 비대위의 계획이었다

4. “전공의들이 안 돌아오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래의 필수 의료 인력의 비전이 안 보인다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2020년 총파업 후 전공의들의 의견을 좀 들어줄 줄 알았는데 실제 4년 동안 전공의들이 생각하기에 필수의료가 나아진 게 거의 없었다.

5. 교수가 사직서를 내는 것은 교수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호소 이번 사태는 4월이 넘어가기 전에 해결해야 의료 파국을 막을 수 있다. 전공의들이 돌아와달라는 호소 했습니다.

 

3. 결론 및 의견

 

의대교수들이 방관자의 입장에서 이제 전쟁의 중간에 참전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전공의들에게 맡겨놓다시피 했고 당연했었기에 문제인식이 덜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막상 한 달 넘게 전공의들이 없게 되면서 큰 대학병원등에서는 인력이나 돈이나 큰 적자가 나기 시작하면서 전공의가 이때까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얼마나 저임금으로 큰 노동력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의사들에 대한 불만이 생각보다 크다는 거에 놀랐을 것입니다. 사실 이건 언론조작도 있지만 저번 문제인대통령 때 파업의 업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욕을 먹더라도 지금이라도 참전의 의사를 보이며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건 저자의 상상시나리오니 웃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참전하고 중요시점 정부 2000명 양보하며 극적타결 화해 윤대통령 큰 아량으로 국민의료 지켰다. 지지율 급상승..... 그냥 웃고 넘어가시길.ㅎㅎ

 

방관한 건 욕먹을만했으며 이제 나선건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과하는 사람 사과 던지지 마시고 저어기 일본사과 수입한다는 사람한테 방사능이나 던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일본오염수 한 그릇 하시면 좋겠습니다. 깨끗하다고 항상 말씀하시던 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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