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5분전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감전 사고' 이제 대책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아모르파티호 2024. 6. 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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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항상 안전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일 날 새벽에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 뉴스

 

연신내역 감전 사고가 대두되고 있다.

9일 새벽시간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서울교통공사 직원 1명이 감전돼 숨졌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작업자 A씨는 이날 오전 1시 37분께 역사 내 지하 1층에서 작업 도중 감전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동료와 함께 전기실 내 고압전선 케이블 관련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씨는 가정에선 초등학생인 늦둥이 포함 세 자녀를 둔 가정에 충실한 가장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 감전사고

 

감전사고는 전기와 접촉하여 인체에 전류가 흐르게 되어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감전사고는 경미한 전기 충격에서부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강력한 전기 충격까지 다양한 정도가 있습니다. 주요 원인, 증상, 응급처치 및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원인

  1. 노출된 전선: 손상된 전선이나 절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전선에 접촉하는 경우.
  2. 전기 장치 오작동: 고장난 전기 기기나 잘못된 설치로 인해 전류가 인체로 흐르는 경우.
  3. 습기: 물과 전기가 결합되면 감전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 전기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불량 전기 제품: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나 불량 전기 제품을 사용할 경우.

증상

  1. 경미한 증상: 따끔거림, 경련, 화상.
  2. 심각한 증상:
    • 심한 화상
    • 근육 경련
    • 심장 마비
    • 호흡 곤란
    • 의식 상실
    • 부정맥

응급처치

  1. 안전 확보: 전원을 즉시 차단하거나 피해자를 전원으로부터 분리(목재, 고무 등 절연체 사용).
  2. 응급 서비스 요청: 즉시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3. 심폐소생술(CPR): 호흡이나 심장이 멈춘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4. 화상 치료: 화상이 있는 경우, 깨끗한 천으로 덮어 감염을 방지합니다.

예방 방법

  1. 정기적인 전기 점검: 전기 시스템 및 기기의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2. 절연 보호 장치 사용: 절연 장갑, 매트 등 절연 보호 장비 사용.
  3. 안전 인증 제품 사용: KC 인증 등 안전 인증을 받은 전기 제품 사용.
  4. 교육 및 훈련: 전기 작업자 및 일반인 대상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
  5. 습기 관리: 전기 기기를 물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감전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새벽시간대 전기실에서 작업

 

새벽시간대 전기실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특히 주의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전기실은 고전압 장비와 설비가 밀집해 있는 공간으로, 감전 사고 등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안전 조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새벽시간대 전기실에서 작업할 때 고려해야 할 안전 수칙과 주의사항입니다.

 

사전 준비 및 계획

  1. 작업 계획 수립:
    • 작업 내용을 사전에 철저히 계획하고 작업 절차를 명확히 합니다.
    • 작업 시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준비합니다.
  2. 작업 인원 배치:
    • 최소 두 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 작업합니다.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 각 작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합니다.
  3. 안전 교육 및 브리핑:
    • 작업 시작 전 모든 작업자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 작업 위험 요소와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해 브리핑합니다.

작업 중 안전 수칙

  1. 전원 차단:
    • 작업 시작 전에 작업 구역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 전원이 차단되었음을 표시하는 표지판을 부착합니다.
  2. 절연 보호 장비 착용:
    • 절연 장갑, 절연화, 헬멧 등의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 절연 매트 등 추가적인 보호 장비를 사용합니다.
  3. 작업 공간 확보 및 정리:
    • 작업 구역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제거하여 안전한 작업 공간을 확보합니다.
    • 작업 구역 주변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4. 조명 및 시야 확보:
    • 새벽 시간대는 어두운 환경이므로 충분한 조명을 설치하여 시야를 확보합니다.
    • 휴대용 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습기 및 물기 제거:
    • 전기실 내부의 습기나 물기를 제거하여 감전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비상 상황 대처

  1. 응급처치 준비:
    •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합니다.
    •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받습니다.
  2. 비상 연락망 확보:
    •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연락망을 확보하고, 모든 작업자에게 공유합니다.
    • 휴대폰이나 무전기를 사용하여 즉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3. 비상 탈출 경로 확인:
    • 전기실 내부의 비상 탈출 경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숙지합니다.
    • 비상구와 탈출 경로를 확보하고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마무리 작업

  1. 전원 복구 전 점검:
    • 작업이 완료되면 전원을 복구하기 전에 모든 장비와 설비를 점검합니다.
    • 작업 구역의 청결과 안전 상태를 확인합니다.
  2. 보고 및 기록:
    • 작업 내용을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작업 일지를 작성합니다.
    • 이상 발생 시 상세히 기록하고 조치를 취합니다.

새벽시간대 전기실에서 작업하는 것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 팀워크를 통해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결론 및 의견

 

참으로 슬픈 사건입니다. 지하철 사정상 지하철 운행이 끝나고 점검하는 것은 맞긴 하는데 저런 위험한 일은 새벽이 아닌 시간대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위험한 일이 있어도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새벽보다는 위험도가 적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AI로봇이나 특수장비는 이런 곳에 먼저 빠르게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 돌아가신 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이런 일이 반복 안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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