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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지질혈증, 흔히 고지혈증의 위험성 예방 및 관리 방법

by 아모르파티호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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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흔히 고지혈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혈액 속 지질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하며, 고혈압 및 당뇨병과 함께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3대 만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전이 잘 만들어질 수 있어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1.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
  1.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
    • 이상지질혈증은 혈관 내벽에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동맥이 좁아지면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중증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 질환의 56%는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한 것입니다.
  2. 환자 수의 급증:
    • 2019년 약 219만 명이었던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23년 30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불과 5년 만에 38.4% 증가한 수치입니다.
    • 같은 기간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수 증가율은 각각 14.6%, 19.2%로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 증가율이 더 높습니다.
  3. 다른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 고혈압 유병자의 72.1%, 당뇨병 유병자의 87.1%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 고혈압과 당뇨병은 혈관 손상과 염증을 촉발시켜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쌓이도록 만듭니다.

2. 예방 및 관리 방법
  1. 조기 진단과 치료:
    • 이상지질혈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정부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조기 진단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은 25세 이상, 여성은 40세 이상부터 4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LDL 콜레스테롤 관리:
    •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철저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9㎎/dL 감소할 때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0%, 심혈관 사건 발생은 23%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 이상지질혈증의 1차 치료제로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 고강도 스타틴 외에도 에제티미브, PCSK9 억제제 등 다른 기전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이 추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생활습관 개선:
    •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튀김 요리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운동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3회, 한 번에 30분 이상,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3. 고지혈증

 

고지혈증, 의학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불리며,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간주되며,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주요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처럼 유전적으로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2. 생활습관:
    •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
    • 운동 부족.
    • 비만.
    • 과도한 음주와 흡연.
  3. 기타 질환:
    • 당뇨병.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신장 질환.

증상

고지혈증은 대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기 전까지는 대부분 자각하지 못합니다. 심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협심증: 흉통과 가슴 불편함.
  • 심근경색: 심장 발작.
  • 뇌졸중: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결손(말이 어눌해지거나 팔, 다리의 한쪽이 약해짐).

진단

고지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주요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총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는 200mg/dL 이하.
  2.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100mg/dL 이하가 이상적.
  3.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로, 60mg/dL 이상이 이상적.
  4.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150mg/dL 이하가 이상적.

관리 및 치료

  1. 식이요법: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예: 올리브유, 생선 기름)을 섭취합니다.
    • 고섬유질 식품(예: 과일, 채소, 통곡물)을 섭취합니다.
  2. 운동: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합니다.
  3. 약물 치료:
    • 스타틴 계열 약물(예: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 에제티미브: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합니다.
    • PCSK9 억제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4. 생활습관 개선:
    • 금연과 절주.
    • 스트레스 관리.
    • 적절한 수면.

예방

  •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규칙적인 운동.
  •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관리.
4. 결론 및 의견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관리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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