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였다. 유재석과 유연석의 두 MC가 틈나는 시간에 시민들과 만나 벌이는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이 첫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게스트로 언제나 유재석과 만나면 최고의 웃음을 주는 이광수가 나와 큰 기대가 되었습니다. 뉴스 보시겠습니다.
1. 뉴스
[OSEN=박소영 기자] SBS ‘틈만 나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틈친구 이광수가 노련미와 해맑음을 겸비한 찰떡 시너지로 틈새를 꽉 채우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틈만 나면,’의 1회 시청률은 수도권기준 2.7%,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1.1%로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청신호를 알렸다. 이는 전작 ‘강심장 VS’의 첫 방송보다 높은 수치로,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23일(화) 첫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친구’ 이광수와 함께 경복궁 종사관, 피아노 선생님, 사진관 식구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게임을 통해 선물과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국민 MC 유재석과 인생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유연석은 해맑은 진행을 선보이며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빛냈다. 여기에 ‘틈친구’ 이광수가 함께하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 사람이 찾은 첫번째 ‘틈주인(신청자)’는 경복궁에서 교대 의식 공연을 하는 수문장 종사관이었다. 첫 번째 미션은 ‘구둣솔 던져서 세우기’였다. 이는 평소 수문장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음료수 내기를 하던 게임으로, 세 사람은 구둣솔의 크기부터 모양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한 명이라도 구둣솔을 세우면 성공하는 1단계에서 이광수는 첫 번째 시도부터 한 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1단계 선물로 전복 세트를 확보한 가운데, 2단계 선물은 로봇 청소기였다. 2단계는 두 명이 구둣솔을 세워야 하는 상황. 유연석은 ‘무릎 위로 던져야 한다’라는 제작진의 규칙에 흙바닥에 무릎을 헌납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총 10번의 기회 중 8번째 도전에서 유연석은 극적으로 성공했으나, 유재석이 실패해 이광수의 손에 선물 획득의 성패가 달려있는 상황. 유연석은 “못 보겠다”라며 긴장감을 토로했고, 이광수는 부담이 큰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구둣솔을 옆으로 세워 ‘틈친구’의 파워를 과시했다. 틈주인은 고민 끝에 세 사람이 모두 구둣솔을 세워야 하는 3단계 진출을 결정했다. 세 사람은 연습의 기세를 몰아 마지막 도전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미션에 실패해 선물을 모두 포기하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은 “나 녹화하고 가면 잠 못 자”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틈주인은 “웃음이 많은 편이 아닌데 많이 웃었다”라며 세 사람 덕분에 틈새 시간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는 피아노 학원을 찾아 선생님의 틈새 시간을 찾았다. 유연석은 “난 선생님과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라며 ‘고양이 춤’을 연주하며 커플 연주의 로망을 드러냈다. 이때 이광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유연석의 자리를 꿰차며 피아노 선생님과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며 반전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실시된 두번째 게임 미션은 ‘쟁반 노래방’이었다. ‘초록바다’ 동요를 부르던 중, 이광수는 “초록빛 손이 된다는 게 무슨 말이야?”라며 돌연 동요 가사에 의혹을 제기했고, 유재석이 “전체적인 가사 내용을 생각해 봐”라며 어린아이를 가르치듯 동요 교실이 오픈 돼 웃음을 전했다. 유연석은 가사에 맞는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였고, 세 사람은 가볍게 1단계를 성공했다. 2단계에서는 한층 길어진 동요 길이로 인해 가사 외우기가 난관이었다. 유재석은 ‘마음을 열어’라는 가사를 ‘가슴을 열어’라고 불러 이광수가 “형, 가슴 좀 그만 열어”라는 구박을 받고 말았다. 세 사람은 9번째 도전에서 극적으로 성공해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표현한 후 피아노 선생님에게 커피 머신과 로봇 청소기를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는 점심 식사를 위한 분식집에서도 게임을 멈추지 않았다. 면발이 제일 짧은 사람이 밥 값을 내기로 한 것. 이광수는 냄비에 시선을 고정한 채 점 찍어둔 라면 면발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이광수가 사전에 찜 해둔 면발을 골랐다고 증언하며 반칙을 선언했으나, 연 이은 면발 선택에서도 이광수가 긴 면발을 뽑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서로 앙증맞은 면발을 뽑은 후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나눠 웃음을 짓게 했다.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는 세번째 틈주인의 사진관으로 향했다. 이번 게임은 정해진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서 휴지를 날린 후 한 프레임에 세 명이 모두 찍혀야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유재석이 떨어지려는 휴지를 잡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고, 구르며 최선을 다했지만 연이어 실패하자 이광수는 “형 뭐 해. 둘이 할 테니까 구석에 있어요”라며 유재석을 깍두기로 임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상 이광수가 시작하자 신들린 휴지 컨트롤로 두 번째 시도 만에 커피 머신을 획득했고, “휴지 날리기 국가대표 있으면 무조건 뽑혀”라며 3단계까지 단숨에 성공시키는 패기를 선보였다. 뜻밖의 잇따른 성공은 평소 각자 다른 틈새 시간을 갖는다고 고백했던 사진관 식구들마저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 이광수는 “네 분이서 어깨동무하는 모습을 봐서 좋았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틈만 나면,’의 첫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이광수가 틈주인의 틈새 시간을 의미 있게 함께하며 따뜻한 웃음과 뜻밖의 행운을 선물했다. 이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속에 게임과 물아일체 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도 큰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틈만 나면,’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 사이트에서는 “유재석이랑 유연석 합심해서 광수 놀릴 때가 제일 웃김”, “보면서 엄마랑 엄청 웃는 중. MC들 티키타카 꿀잼”, “유연석 자연스럽게 치고 빠지면서 웃음 포인트 제대로 잡는다. 예능의 강력한 침투력 지님”, “광수 게임 왜 이렇게 잘해. 폐활량 미쳤어”, “유재석과 유연석은 전생에 형제였나 봐. 이 케미를 왜 이제서야”, “유유케미 기대 이상. 다음 회도 기대돼”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2. 틈만나면 소개
- 첫 방송 :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 연출 :최보필 김솔마로 손수용 고지연 김수림
최원호 정인현 박현정 정소리 류고은
이송은 김용찬 황연수 신지수 김수빈 - 작가 : 채진아 전소유 황지영 하정은 고현정
백수희 유서진 김주희 - MC : 유재석 유연석
런닝맨 PD였던 최보필 PD가 새로 론칭한 SBS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인연으로 유재석 MC와 같이 시민들에게 의뢰를 받아 틈나는 시간에 고민도 해결하고 대화하며 미션도 하며 의뢰한 시민에게 상품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3. 결론 및 의견
첫방송을 보니 역시 기대한 만큼 괜찮은 예능이었습니다. 사실 시작 전에는 틈새에 뭘 할까 그 짧은 시간에 웃음을 낼 수 있을까 싶지만 시민들과 어울리면서 약간의 어색함과 신선함이 공유되는 예능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간간이 나왔는데 요즘 들어서는 거의 보기 힘들어 오랜만에 시민들과 하는 예능을 본 거 같습니다. 유퀴즈온 더블록도 원래 유사한 콘셉트이긴 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콘셉트가 바뀌면서 일반시민과의 호흡은 오랜만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예능도전의 유연석배유님은 MC를 하지 않았는데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MC로써 안전하게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첫회에 예능의 믿을맨, 유재석 님과의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광수 님이 등장하면서 더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에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며 첫회의 부담감을 상쇄시켜 주는 역할로 충분했습니다.
두번째 게스트로 조정석 님이 등장하면서 또다시 기대를 더 하게 되는 틈만 나면 예능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방송합니다. 같이 재미있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회 못 보신 분들은 WAVE OTT나 재방송으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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