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자격이 있는가?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달 초 사퇴 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과 국민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덕수 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과 자격 문제를 스토리 형식으로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1. 한덕수 총리, 어떤 인물인가?

• 다수 정부에서 경제 관료, 외교 통상 전문가로 활동
•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 이후에도 다양한 정부 요직을 역임
• 윤석열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재기용되어 재임

표면적으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해 보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2.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령 사건과 한덕수 논란

• 윤석열 대통령 재임 중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령 발동 계획이 드러나면서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 당시 총리였던 한덕수는 국가비상체제 구축 논의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비록 주도적 역할은 아니었더라도, 국무총리로서 사전에 이를 저지하거나 국민 앞에 명확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비판이 큽니다.

👉 총리는 헌법상 대통령 유고 시 국가를 대리할 수 있는 이인자입니다.
그런데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 대통령직 수행이 과연 가능할까요?

 

3. 국민의힘 경선 논란

• 국민의힘은 이미 대선 경선이 시작된 상황입니다.
• 그런데 경선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인물을 끌어들여 "후보를 다시 고르자"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까지 경선에 참여해 왔던 후보들과 당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셈이 아닐까요?

결국 국민의힘 지지자 입장에서는 "우리를 호구로 보는 거냐"는 분노가 터져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4. 정리하며

한덕수 총리는 관록 있는 행정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을 위한 진정성, 위기 대처 능력, 민주주의 수호 의지라는 리더의 기본 덕목에서 많은 의문 부호가 붙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당한 경선 절차를 밟아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할 대통령 후보 자리에
밀어 넣듯 등장하는 것은 결코 가벼이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힘도, 유권자도 지금은 분명히 물어야 합니다.
"지금 이 상황, 정말 상식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