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분전

홍준표대구시장님의 '다음 대선을 위한 포석' 당권 욕심을 위한 쓴소리

아모르파티호 2024. 4.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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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끝난 후 국민의 힘에서는 이제 다시 당권싸움의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권을 쥐고자 총선동안 쓴소리를 말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뉴스 보시기 바랍니다.

 

1. 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내가 이당에 있는 한 그를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날을 세웠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야 우리 당에 들어와 정권교체도 해주고 지방선거도 대승하게 해 줬지만,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 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선거는 당이 주도해 치르고, 대통령은 선거 중립의무가 있어 선거를 도울 수가 없다"라며 "그런데 선거가 참패하고 난 뒤 그걸 당의 책임이 아닌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게 되면 이 정권은 그야말로 대혼란을 초래하게 되고 범여권 전체가 수렁에 빠지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 번도 치러 본 일이 없는 사람들이 주도하여 그 막중한 총선을 치른 것"이라며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 홀로 대권 놀이나 한 거다. 총 한번 쏴 본 일 없는 병사를 전쟁터에 사령관으로 임명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 본 사람들이 바보인 것"이라며 "그런데 수준 낮은 일부 당원들은 여당 지도부 책임을 묻는 나에게 내부 총질 운운하면서 욕설 문자를 보낸다. 심지어 선거 관여가 금지된 단체장에게 너는 이번 총선에서 뭐 했냐고 질책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 무식하고 맹목적인 사람들, 참 간 큰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무지한 사람들이다"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나는 문재인 정권 때 야당 대표를 하면서 우리 측 인사들 수백 명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줄줄이 조사받고 자살하고 구속되는 망나니 칼춤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켜본 일이 있다"며 "그 문재인 정권하에서 그것을 주도한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들인 것 자체가 배알도 없는 정당이고 집단"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배알도 없는 맹종은 이제 그만하시고 최소한의 자존심은 가지자"며 "생각 좀 하고 살자"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참조-

 

2. 홍준표 대구시장의 국민의힘 안의 민심 올리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이 끝나고 국민의힘 안의 민심을 올리고자 발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번 대선출마 때 당 안에 민심을 잡지 못해서 후보에서 오르지 못하고 탈락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음대선에 후보 될 한동훈비대위원장을 비난하며 민심을 하락시키고 자기를 부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대선을 위한 포석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적으로 경남지방에서는 홍준표대구시장의 인기가 많습니다.

 

3. 홍준표 대구시장 발언에 대한 반박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원한 발언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번 발언은 오로지 국민의힘 민심을 얻기 위한 것으로 말한 것으로 그 외의 민심은 하락하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선거는 당이 주도해 치르고, 대통령은 선거 중립의무가 있어 선거를 도울 수가 없다☜팩트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통령은 중립의무를 무시한 채 총선동안 지방순회를 다니며 선거운동과 다름없는 공략을 남발했습니다. 중립의무가 있지만 중립이 아니었습니다.

2. 총 한번 쏴 본 일 없는 병사를 전쟁터에 사령관으로 임명☜ 이것도 팩트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사령관을 임명한 사람이 대통령입니다. 대권놀이하게 해 준 것도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을 옹호하려 다른 여당 지도부를 비난하게 하여 자신이 여당의 지도부로 올라갈 것을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당지도부의 잘못도 있지만 자신이 옹호하려는 대통령의 잘못이 제일 크다는 것을 부정하는 착오를 일으켰습니다.

3. 문재인 정권 때 야당 대표를 하면서 우리 측 인사들 수백 명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줄줄이 조사받고 자살하고 구속☜문재인 정권 때 국민의힘 인사들이 조사받고 구속받는 것은 명명백백 잘못한 일이 있어서 조사받았고 여당야당 가리지 않고 잘못했으면 조사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장동으로 이재명대표를 옭아매려고 했지만 결국 나온 건 국민의힘 50억 퇴직금사건이 팩트로 나왔습니다. 

 

4. 결론 및 의견 

 

총선이 끝나고 이제 다시 당권싸움이 시작된 지금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권을 가지려는 욕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물러났지만 넘어야 할 산들은 아직 많습니다. 이번에 국회의원이 된 안철수 님, 나경원 님이 그 상대이며, 재야의 인물로는 유승민 님이 그 대상입니다. 그중 국회의원이 된 안철수 님의 발언권이 세지면서 홍준표대구시장의 대항마가 될 유력후보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싸움에서 밀려났던 나경원 님도 자기 구역에서 굳건함을 과시하며 큰소리를 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당권을 가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저자의 바람은 당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권을 가지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올바르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서민을 위한다면 여당야당 상관없이 열심히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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