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의원님 자기 방향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의원이 되면서 잡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저자 또한 추미애의원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우원식의원이 되니 뭔가 추진력이 떨어져 보이는 건 기분 탓일 수 있습니다. 뉴스 보시겠습니다.

 

1. 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의 '깜짝 당선'을 놓고 당내 여진이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사과를 하자 우 의원이 반발하는 등 설왕설래가 이어졌습니다.

국회의장 당내 경선이 치러진 이튿날 아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장 선거 결과로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상처받은 여러분들께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이른바 '명심'이 향했다고 평가된 추미애 당선인이 의장선거에서 우원식 의원에게 밀리자 "당원이 주인인 정당,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SNS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우 의원은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의장 후보(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오히려 우리 당선자들의 판단과 당원들을 분리시키고 그걸 갈라 치기 하는 그런 게 아닌가… 수석최고위원으로서 아주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정 최고위원은 "'갈라치기'라는 말이 부적절하다"며 "간극을 메우는 노력"이라고 다시 받아치면서 설전은 이어졌습니다.

당내 친명계 초선 의원들이 중심이 된 더민주혁신회의는 성명을 내고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로 되길 기대했지만, 그 기대가 실현되지 못해 당원과 지지자의 실망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혁신회의는 당원의 탈당을 만류하고 우 의원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지만 경선 결과를 둘러싼 당내 이견이 연이어 확인된 상황.

추 당선인을 지지하는 일부 강성 당원들은 "탈당을 하겠다"거나 우 의원에게 투표한 당선인들의 명단을 요구하는 등 후폭풍은 계속됐습니다.

우 의원은 연일 '명심'이 특정한 곳으로 향하지 않고 있고 이재명 대표와 협력하겠다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여진은 당분간 지속될 거로 보입니다.

 

2. 우원식 의원 프로필

 

우원식 의원은 대한민국 제17대, 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주요 경력

-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노원구 을에 열린 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의원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 이후 제19대, 제20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연임하며 활동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당내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아왔습니다. 

-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환경 및 노동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추가 정보

 

- 우원식 의원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의원 등을 거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 최근에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당선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 그의 '뚝심'이라는 수식어가 언급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우원식 의원은 오랜 기간 국회에서 활동해온 경험 많은 정치인으로, 특히 환경 및 노동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최근에는 국회의장 후보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추미애 의원 프로필

 

추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제15대, 제16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광진구을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

-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의원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 이후 제16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연임하며 활동했습니다. 

-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외교통일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 판사 출신으로,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로 근무했습니다. 

추가 정보

- 추미애 의원은 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 의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정책 제안에 힘써왔습니다. 

- 그러나 추미애 의원은 활발한 SNS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추미애 의원은 오랜 기간 국회에서 활동해온 경험 많은 정치인으로,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정책 제안에 힘써왔습니다. 판사 출신으로 법률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4. 결론 및 의견

 

추미애의원이 민심을 많이 얻었던이유는 국회의원선거전에 강단 있고 정권심판을 누구보다 강하게 외쳤던 사람이어서 지금 미적지근한 현실에 강하게 추친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적격이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데다가 우원식의원은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했고 딱히 어필한 부분이 없어서 사람들이 당선이 된다고 생각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원식의원이 당선되었다고 하니 사람들이 황당하기도 하고 반발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장부터 이런 분열상황이면 이번 국회가 잘 진행이 될지 이전 국회처럼 우유부단 수준이 될지 걱정입니다. 

 

이미 당선된만큼 빨리 당민심을 수습하고 우원식의원은 자기의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유부단한 국회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발 이번 국회는 국민들이 원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