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님은 도대체 윤석열대통령님에게 무엇을 받았길래 사람이 저렇게 하루아침에 180도로 바뀌게 된 것일까?
1. 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당내 '채상병 특검' 찬성 의원들을 겨냥해 "참 한심하다"며 "낙천에 대한 감정으로 몽니 부리지 말라"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상병의 순직은 가슴 아프고 유족들의 슬픔은 국민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걸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 탄핵 운운하는 특검 시도는 과도한 처사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걸 또 국민감정에 편승해 재의표결 시 찬성 운운하는 우리 당 일부 의원들도 참 한심하다"며 "사감이 있더라고 참고, 낙천에 대한 감정으로 마지막까지 몽니 부리지 말고 조용히 물러가 다음을 기약하라"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채상병 순직사고의 본질은 무리한 군 작전 여부에 있다"며 "군 내부에서 감찰로 끝나야 할 사건을 무리하게 업무상 과실치사되 책임까지 묻고, 구체적 주의가 없는 사단장까지 책임을 물으려 하고, 나아가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는 정치사건으로 변질시킨 건 정무적 대처를 잘못한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군사작전 중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는 예외 없이 감찰이 아닌 형사사건이 되고, 현장 지휘관들뿐 아니라 군은 모두 위축돼 소극적인 군사작전 지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2.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통령과의 만남 전후 차이
1. 대통령과 만남 전
홍준표 대구시장은 직설적인 말을 함으로써 보수진영에 시원함을 긁어주어 인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2. 대통령과 만남 후
대통령과의 만남 후에는 오로지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만 한가득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무엇을 약속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시원한 발언은 사라지고 대통령의 행동을 하나하나 대신 막아주고 대통령에 대한 찬양일색입니다.
3. 결론 및 의견
윤대통령님에게 어떤 줄을 받았는지 어떤 약속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은 알아야 할 겁니다. 결국은 홍준표대구시장도 이런 사람이란 것을 말입니다. 시원한 발언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신분들 이제는 그 꿈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머리가 아닌 스토리에 저장해 놓으려고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앞으로 정치인생이 어찌 될지 모르지만 결국은 국민의 투표를 받아야 할 분들이 정치인들입니다. 정치인 분들은 기억하셔야 합니다. 제일 위로 올라가고 싶으면 권력과 인맥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민심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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