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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분전

김경수, 정말 대통령이 될 준비가 되었나요?

by 아모르파티호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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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세종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 전 지사는
“윤석열 파면의 절박함으로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강한 정치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김경수, 대통령으로서 진짜 준비된 인물인가요?”

솔직히 말하면, 김경수는 아직까지 국민에게 충분히 보여준 게 없습니다.

 

1. 이야기

 

김경수가 지금까지 해온 일은?

김경수 전 지사는 잘 알려진 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브레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 주요 이력

  • 국회의원(경남 김해을)
  • 경상남도 도지사
  • 문재인 대통령의 정무조정·대변인 역할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인한 법정 공방 및 실형 선고(사면됨)

하지만 이 중 “지도자급 성과”라 부를 만한 내용은 솔직히 부족합니다.

보여준 건 말뿐… 실질 성과는?

이번 대선 출마 선언에서도 김 전 지사는
📣 “개헌”
📣 “행정수도 이전”
📣 “5대 메가시티 체제”
📣 “30조 자율 예산”
📣 “AI-기후경제 혁신”
등등, 거창한 청사진을 잔뜩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국민이 듣고 싶은 건 “비전”이 아니라 “실행 능력”입니다.
지금까지 그가 직접 해낸 정책,
이끌었던 개혁,
남겼던 성과는 어디에 있나요?

전 도지사로서 경남을 얼마나 바꿔놨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숫자나 평가, 지금까지 나온 적이 거의 없습니다.

 

법정 공방, 그리고 도지사 임기의 반절만 채운 현실

김 전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도지사 임기 도중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연루로 실형 선고 → 도지사직 상실.
사면을 받고 다시 정치 복귀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한 해명과 책임이 충분했는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 “정치적 희생양이었다”는 지지자들의 말은 있지만
✔️ 중도층이나 무당층이 납득할 만한 해명은 부족

그런데도 대선 직행?

정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준비가 된 걸까요?

김경수는 아직 국민에게 ‘검증된 지도자’가 아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적어도 다음 3가지는 보여줘야 합니다.

1️⃣ 국가를 이끌 비전
2️⃣ 그 비전을 실현할 능력
3️⃣ 국민을 설득할 신뢰

김경수 전 지사는 1번은 늘 잘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2번과 3번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하기 전에,
국민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깊이 증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2. 마무리하며: 아직은 이르다, 김경수

 

물론 김경수는 정치적 스타성이 있고,
친문 진영에서 상징적인 인물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스타성만으로 대통령이 될 순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정책 실패와 리더십 부재로 고통받은 정권을 겪어봤습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기록’과 ‘성과’로 승부하는 지도자를 원합니다.

김경수,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아직은 국민 앞에 ‘대통령의 얼굴’로 설 자격은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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